(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보성 백이산 온천개발이 3월에 착공한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전남 보성 백이산 온천 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민간 투자유치 확정과 개발계획 승인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전남도는 보성군이 제출한 백이산 온천 개발계획을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는 백이산 일대 온천보호지구에 대한 단위계획이 지난해 11월 결정고시됐고 민간사업자가 이 일대 부지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백이산 온천개발은 보성군 벌교읍 추동리 일대 5만1000㎡(관광휴양시설 1만2000㎡, 공공시설 3만9000㎡)를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숙박시설 13개동 76실과 상가, 온천장, 노천탕 등을 갖추며 녹차재배 밭이나 허브 가든 등 체험공간 시설도 마련한다.
여기에 필요한 사업비 219억원은 민간사업시행자가 100% 부담한다.
이 사업은 2003년 이 일대에서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알카리성 수질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인근에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지구단위계획 마련이 지연되면서 사업추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보성군은 온천개발계획에 대한 전남도의 승인에 따라 민간사업시행자의 온천개발 실시계획이 접수되면 이를 즉시 인가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전남도와 보성군, 민간사업시행자의 투자협약이 체결되면 3월께 착공,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백이산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많이 있어 온천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도 기대된다"며 개발사업 조기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백이산 온천개발이 완료되면 전남도내 온천지구는 여수 소호, 순천 낙안, 담양 금성, 구례 산동, 화순 북면, 화순 도곡, 영암 군서, 영광 백수 등을 포함해 9곳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전남 보성 백이산 온천 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민간 투자유치 확정과 개발계획 승인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전남도는 보성군이 제출한 백이산 온천 개발계획을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는 백이산 일대 온천보호지구에 대한 단위계획이 지난해 11월 결정고시됐고 민간사업자가 이 일대 부지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백이산 온천개발은 보성군 벌교읍 추동리 일대 5만1000㎡(관광휴양시설 1만2000㎡, 공공시설 3만9000㎡)를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숙박시설 13개동 76실과 상가, 온천장, 노천탕 등을 갖추며 녹차재배 밭이나 허브 가든 등 체험공간 시설도 마련한다.
여기에 필요한 사업비 219억원은 민간사업시행자가 100% 부담한다.
이 사업은 2003년 이 일대에서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알카리성 수질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인근에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지구단위계획 마련이 지연되면서 사업추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보성군은 온천개발계획에 대한 전남도의 승인에 따라 민간사업시행자의 온천개발 실시계획이 접수되면 이를 즉시 인가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전남도와 보성군, 민간사업시행자의 투자협약이 체결되면 3월께 착공,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백이산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많이 있어 온천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도 기대된다"며 개발사업 조기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백이산 온천개발이 완료되면 전남도내 온천지구는 여수 소호, 순천 낙안, 담양 금성, 구례 산동, 화순 북면, 화순 도곡, 영암 군서, 영광 백수 등을 포함해 9곳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