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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안내 : 순천시 관광안내센터 061-744-8111
쉬는날 : 연중무휴
보성군의 접경지역으로 호수가깊고 넓을뿐 아니라 보성에서흘러내린 보성강과 화순군의 동북천 및 용덕천이 합류
되어 장쾌한 호반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바다와는 또다른 낭만을 맛볼수 있다.
제암산 깊은 골에서 시작된 차고 맑은 물줄기는 보성 사람들의 목을 축이고 기름진 들녘을 넉넉히 적시면서 정자강과 명경지
수의 보성강을 따라 주암호에서 남도의 주요한 식수원을 이룬뒤섬진강을 거쳐 남해로 흘러든다.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와 구산리를 잇는 협곡에 지난 1984년 10월17일 착공해 1990년 4월부터 담수하기 시작한 주암 다목적
댐으로 인하여 보성, 순천, 화순 등 3개 시군에 걸친 거대한 인공호수가 조성되었는데, 우리군 문덕면 용암리와 덕치리, 죽산
리 주변에 아름다운 호반 경관이 펼쳐져 있다. 특히 독특한 모양의 철제 아치교 주변은 보성군, 순천시, 화순군의 접경지역으
로 호수가 깊고넓을 뿐 아니라 보성에서 흘러내린 보성강과 화순지역의 동복천 및 용덕천이 합류됨으로서 장쾌한 호반경관을
연출하고 있기에 주암호 유역 가운데 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으로써 바다와는 또 다른 낭만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관광
자원과 함께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함께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앞으로 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송재 서재필선생 관
련 기념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문화예술 공간의 지방화를 선도하는 백민미술관과 향토적 맛을 그대로 간직한 천년수도사찰 대원
사, 선사시대의 유적을 한데 모아 복원한 전라남도 고인돌 공원과 함께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유적탐방 자원으로서, 전
원을 희구하는 도시인들의 마음을 붙잡아 둘 현장이 될 것이다.